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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PB 경고등 발생 후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고장 증상

 

자동차를 소유하게 되면 참 신경 쓰셔야 할 부분들이 많습니다.

 

처음에는 운행만 잘하면 되지라는 마음가짐이 크겠지만 소유한 지 5년 그리고 10년 이상 지나게 되면 노후차량이 되기 때문에 차량 관리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주셔야 합니다.

 

주기적으로 교체를 해야 하는 소모품을 재때 교체 하지 않게 된다면 운행하는데 지장이 생길 수 있으며,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신경을 쓴다고 하더라도 예고없이 갑자기 부품작동이 안 되는 경우도 물론 있습니다.

 

왜냐하면 요즘 출고가 되는 차들을 보게 되면 전자식 장치를이 옵션으로 많이 장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편의를 위한 장치들이 많이 들어있어서 주행을 하는데 있어서 피로감을 낮춰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는 잔고장이 정말 많이 발생이 되기 때문에 신경이 쓰실 부분이 많다는 점이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의 주제는 EPB라는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에 대하여 경고등 및 고장 증상에 대한 내용을 전달해보려고 합니다.

 

예전에는 사이드브레이크라하여 운전석 오른쪽에 보면 레버가 있어서 위로 당길 경우 브레이크가 걸리게 해 주며, 풋 브레이크는 페달 맨 왼쪽 편에 위치를 하고 있어서 꾹 밟을 경우 브레이크가 걸리게 됩니다.

 

요즘은 차량에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가 많이 장착되어 출시가 되며, 손가락으로 까딱 움직여주면 자동으로 브레이크가 잠기게 되는 장치입니다.

 

 

 

하지만 이런 편의시설이 갑작스럽게 EPB 경고등이 계기판에 점등되거나 엑셀을 밟았는데 움직이질 않을 경우 상당히 난처할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나타날 경우 긴급 출동을 호출하여 진단기를 연결하여 강제로 초기화를 하게 되면 이런 현상들이 다시 제대로 작동하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게 되지 않을 경우가 문제가 됩니다.

 

이럴 경우 강제로 움직이면 안 되고 견인차를 이용하여 가까운 정비소를 방문하여 해결하시는 것이 현명합니다.

 

보통 이렇게 공업사에 방문하여 해당 증상에 대하여 진단을 하게 되는 경우 EPB 모듈 불량이란 진단을 받을 확률이 많습니다.

 

epb 모듈이란 중간에 제어장치가 있고 양쪽으로 와이어가 연결되어있어 버튼을 눌렀을 경우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잠가주고 놔주는 역할을 해주는 장치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모듈 불량이란 진단을 받았을 경우 해당 부품만 교체를 하면 되는것이 아니라 통으로 교환을 해야 하죠.

 

그래서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몇군대 견적을 받으신 후 수리를 하시는 것이 좋지만 이런 현상이 발생했다면 움직일 수가 없기 때문에 대략 40~60만 원 사이 선으로 비용 발생이 되셨다면 수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PB 경고등이 발생하거나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고장 증상이 발생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런 전자 제어 시스템은 운전자들이 운행을 하는데 있어서 편리하게 피로도를 낮춰줄 수 있는 기능은 확실하지만 예전에는 신경 쓰지 않았던 전자 장치 고장에 불안감이 더 높아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더군다나 수리비용도 만만치가 않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불만은 높아질수밖에 없겠죠.

 

어떤 분들은 자동차 EPB 장치가 고장 나는 것이 싫어 기어만 파킹으로 해두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럴 경우 도로가 경사졌다하면 정말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피하셔야 하는 행동입니다.

 

그러니 해당 장치의 필요성을 못느끼신다면 풋 브레이크 옵션을 선택해야 할 것이며, epb 옵션을 넣으셨다면 이런 증상이 나타날 경우 당황하지 마시고 긴급 출동을 호출하여 가까운 정비소로 방문해 수리를 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