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에어컨 필터 교체가 필요한 이유 및 교환방법

 

봄과 초여름이 되는 계절이 다가오면 언제나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 및 꽃가루는 인체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호흡기가 약하신 분들이나 질환이 있는분들이라면 마스크를 쓰는 등 예방에 신경을 쓰셔야 하죠.

 

차에도 마스크의 역활을 하는 소모품이 있습니다.

 

바로 에어컨 필터라는 부품이죠.

 

외부에서 흘러 들어오는 공기를 한번 걸러주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각종 먼지를 걸러 차량 내부에 쾌적한 공기를 배출해 줄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하는 소모품입니다.

 

소모품이라 하는 이유는 먼지가 계속 쌓이게 되면 여과효과가 떨어지게 되므로 주기적으로 교체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동차 에어컨 필터 교환주기가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교체하는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설명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자동차 에어컨 필터 교환주기는?

 

차량의 관리 목록 중 교체를 하지 않아도 차의 기능상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필터교체를 대부분 신경을 쓰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필터는 구석진 어둡고 외부요인에 따라 습한곳이기 때문에 곰팡이가 서식하기 가장 좋은 환경에 비치되고 있죠.

 

이 말인 즉슨 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각종 세균이 송풍구를 통해 차량 내부로 배출되어 호흡기에 그대로 흡수되어 질환을 일이 킬 수 있단 말이 됩니다.

 

그래서 자동차 에어컨 필터 교체시기를 잘 맞춰서 교환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한 교체 타이밍은 특별하게 정해지진 않았지만 1년에 2번 정도나 주행거리 1만km마다 바꿔주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에어컨이나 히터를 틀어야 하는 시기가 찾아온다라고 생각이 드신다면 자연스럽게 필터를 교체해야 하는 시기가 왔구나라고 생각을 하시고 바꿔주시는 것이 본인 또는 동승자를 위해서 필요한 관리라 생각합니다.

 

 

 

2. 자동차 에어컨 필터 교체비용은?

 

교체를 할 때 정비소에서 진행하는지 본인이 직접 셀프로 진행하는지 어떤제품을 구매하는지 정비소의 공임비는 얼마인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게 됩니다.

 

보통 초보이신분들이나 차를 처음 구매하시는 분들은 차를 정비하기 위해 정비소에 방문을 했을 때 같이 교체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비소에서 교체를 할 경우 어떤 제품을 선택하는지 공임은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 평균적으로 2만 원에서 5만 원 사이로 가격 형성이 되어있을 겁니다.

 

그러나 차량 소유주분이 직접 교체를 하게 되는 경우 제품값만 지출하면 되기 때문에 상당히 효율적일겁니다.

 

요즘은 자동차 에어컨 필터를 가까운 대형마트나 자동차 용품점 또는 온라인에서 구매하기가 편리하며 평균적으로 제품에 따라서 8,000원에서 20,000원 안으로 가격형성이 되어있을 것입니다.

 

 

 

3. 자동차 에어컨 필터 교환방법은?

 

해당 부품은 제조사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거진 조수석 앞 서랍의 안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랍만 완전히 오픈을 할 수 있다면 정비시간이 짧게는 3분에서 길게는 5분 안에 마무리할 수 있는 정말 간단한 작업이라 할 수 있으며, 설명서도 제품을 구매하게 되는 경우 직접 하실 수 있도록 상세하게 표시가 되어있기 때문에 한번 셀프로 해보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거라 생각이 듭니다.

 

대부분 진행하는 방법을 동일하기 때문에 순서를 간략하게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조수석 앞 데쉬보드에 연결되어 있는 서랍장에 물건을 전부 빼낸 뒤 양 옆의 고리를 풀어서 완전히 개방이 되도록 만들어 준다.

 

2. 서랍 안쪽에 정면으로 보이는 직사각형의 덮개를 양쪽의 버클을 풀어서 때내면 안쪽에 사용하고 있는 필터가 보이게 된다.

 

3. 사용한 필터는 빼내고 새 제품을 측면에 표시되어 있는 화살표 방향에 맞춰서 넣어준다.

 

4. 처음 했던 과정을 반대로 덮개로 입구를 다시 막고 서랍을 원래대로 채결한 뒤 닫아주면 마무리가 된다.

 

 

 

이렇게 오늘은 자동차 에어컨 필터 교환방법 및 교체주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만약 차량 내부의 공기가 탁하다던지 에어컨을 틀었을 때 쿰쿰한 냄새가 난다던지 생각보다 바람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 경우 또는 1년 동안 필터교체를 한 번도 진행한 적이 없다고 생각되는 경우라면 교체를 해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쾌적한 환경에서 운행을 하셔야 맑은 정신에서 안전주행을 할 수 있으므로 본인 그리고 동승자를 위해서 이런 관리는 꼼꼼하게 체크하는 습관을 가졌으면 합니다.

 

자동차 관리는 본인의 의지에 의하여 실천되기 때문에 주행에 관련된 것뿐만 아니라 내부 환경에도 신경을 쓰신다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