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차 외부기온이 낮아지고 있어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 실감이 되는 계절입니다.
이렇게 외부기온이 낮아지게 되면 야외 주차를 해논 자동차는 실내에 주차를 한 차량보다 데미지를 입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겨울철 차량관리는 어느정도 해주셔야 건강한 자동차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어떤 부분들을 관리해야 하는지 체크리스트를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겨울철 자동차관리 어떤 부분들을 체크해야 하고 관리를 해줘야 하는지 그리고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이 있는지 간략하게 설명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시동을 켜고난 뒤 바로 급출발은 삼가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12월부터 3월정도면 지역에 따라 기온이 차이는 나겠지만 영하 10도에서 30도까지 내려가는 곳도 있을 것이며, 도심지 같은 경우 영상 5도에서 영하 10도 사이가 유지될 것입니다.
이런 외부 상황이면서 자동차 주차를 실내에 한 경우와 실외에 한 경우 두가지 상황을 비교해 보자면 실내에 주차를 한 차량이 데미지를 덜 받게 됩니다.
아무래도 외부의 기온을 막아주기 때문일 것입니다.
자동차의 부품들은 대부분 고철, 비철, 플라스틱 등으로 제작이 되어있습니다.
이렇게 외부 온도가 영하권일 경우 엔진 시동을 켜진다음 곧바로 급출발을 하게 되신다면 당장은 티가나지 않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균열 및 크렉이 발생하여 엔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사람이 잠을 자고 일어나자마자 전력으로 달리기를 하는 것과 같은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기 전에 준비 운동을 충분히 하셔야 관절 및 근육에 부담이 되지 않는다는 개념으로 자동차도 충분히 예열이란 준비운동을 마친 후 서서히 속도를 높여주시는 것이 엔진 관리에 도움이 되실 겁니다.
특히나 외부기온이 낮을 경우에는 예열을 충분히 해주셔야 한다는 점 기억해 두시면 좋습니다.

2.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은 차량 하부 및 외판관리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의 경우 도로 관리를 위해 각 기관에서 제설차를 수시로 가동시키며, 눈을 녹이기 위해 염화칼슘을 도로에 많이 뿌립니다.
이렇게 뿌린 염화칼슘이 차량을 주행하다 보면 하부나 외판에 묻게 됩니다.
고철에 염화칼슘이 묻게 되는 경우 부식이 빠르게 진행되며, 부식이 점차 심해지는 경우 갈라짐 현상과 심할 경우 부스러져 프레임이 끊어진다던지 구멍이 생기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니 관리를 하기 위해선 세차 및 광택제를 사용하여 외관 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세차 시 꼭 하부까지 진행해 주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은 하부 코팅을 차량 출고 시 바로 작업하신다면 더욱 도움이 될 것입니다.

3. 냉각수를 물로만 사용하시는 분들은 부동액을 혼합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냉각수를 물로만 사용하는 분들은 냉각수가 흐르는 관과 보관하는 통 안에 내용물이 얼수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물이 얼게 되면 팽창을 하게 되기 때문에 관이나 저장공간에 크랙이 발생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겨울철 냉각수 관리는 부동액을 혼합하여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는데 이유는 부동액의 경우 어는점이 일반적인 물보다 낮기 때문에 외부기온이 아무리 내려간다 하더라도 우리나라의 평균 기온 대비 쉽게 얼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가 있기 때문에 부동액을 혼합하여 사용을 하신다면 크랙 발생을 줄일 수 있으며, 부식 방지 및 엔진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보통 물과 부동액을 5:5 비율로 혼합하여 사용을 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요즘은 4계절 부동액 제품이 잘 나오기 때문에 이것만 사용을 하셔도 크게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4. 타이어 공기압은 겨울철이 되면 평소보다 낮아집니다
기온이 낮아지면 공기는 수축을 하게 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겨울철만 되면 타이어 공기압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평소 38~40 정도 공기압을 채워 이동을 하시게 되면 여름철에는 42 정도까지 공기압이 팽창하는 것을 알 수 있을 텐데 외부기온이 낮을 경우 스타트할 때 타이어 공기압을 체크해 보게 되면 35~36 정도로 수축이 되어있을 겁니다.
그리고 한참을 달려서 타이어에 열이 좀 올라가야 정상 범주에 도달하게 되니 겨울철에는 평소보다 공기압을 10프로 정도 더 주입을 해주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왜냐하면 타이어가 표면과 마찰되는 면적이 넓을 경우 연비가 저하되거나 제동력이 저하되어 미끄러지는 현상이 발생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기온이 낮아지면 배터리의 성능이 저하됩니다.
배터리의 성능은 기온이 낮아질경우 30프로 이상 성능저하가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철만 되면 방전이 잘되며, 심할 경우 발전기까지 고장이 날 수 있습니다.
보통 배터리 교체 주기는 3~4년 정도 주행거리 5~6만 km입니다.
전력양이 얼마 남지 않은 배터리의 경우 이렇게 기온이 낮아지게 되면 잦은 방전이 계속 일어날 것이므로 상태창을 체크하신 후 교체 및 보충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 체크 방법은 색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으며, 상태창에 녹색일 경우 양호, 흰색이나 검은색일 경우 충전 또는 교환의 의미입니다.

이렇게 오늘은 겨울철 차량관리에 대한 방법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자동차 관리는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항상 수시로 점검 및 관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니 위의 내용을 간단하게 살펴보셔서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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