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도부터 출시가 되어 2000년도 초반까지 생산이 된 기아자동차의 세피아 차량을 아직 소유하고 계시다면 연식이 오래되어 노후차량에 속하기 때문에 폐차 계획을 항상 생각해 두실 겁니다.
이렇게 차를 정리할 때는 고철에 대한 정확한 가치를 산정받으면서 안전하게 서류 작업까지 정리하길 원하실 거지만 대부분의 소유주분들은 해당 과정을 직접 진행해 보신 분들이 많이 없기 때문에 신청 방법, 절차,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세피아 폐차를 진행하는 방법에 대해 꼼꼼하게 설명을 해드리면서 주의해야 할 사항이나 알면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을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폐차장을 선택할 때 어떤 기준을 두고 결정하면 도움이 될까?
노후차 폐차를 진행하실 때는 고철처리 및 서류 작업을 하기 위해 폐차장이란 곳을 선택해야 하는 과정부터 시작이 됩니다.
대부분 직접 차를 폐차하는 과정을 경험해 보신 분들이 많이 없기 때문에 어떤 폐처리장을 선택해야 할지 처음부터 막막하시기 때문에 첫 과정에서부터 포기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으며, 정비소에 맡기거나 아니면 차량판매사원분에게 위임을 하여 수수료를 들어가며 처리를 하실 것입니다.
오늘 해당글을 체크하시는 분들일 경우 직접 진행을 하고 싶은 의욕이 높기 때문에 센터를 선택하는 방법을 알려드리자면 정부의 인증과 허가를 받아 합법적으로 운영을 하는 관허 폐차장을 선택하는 게 유리합니다.
한국 자동차 환경 협회에서는 등록되어 있는 관허 처리장의 소속 직원들에게 사원증을 발부하기 때문에 연결된 담당에게 사원증만 보여달라 하여 체크를 해보셔도 믿을만한 곳인지 쉽게 체크를 하실 수 있습니다.
인허가 처리장을 선택하면 유리한 이유는 우선 명의자분이 차를 처분하는 과정에 있어서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어 안전하며, 자체 인력으로 전 과정이 처리되기 때문에 수수료가 발생을 해도 자체적으로 부담을 함으로 소유주분에게 별도로 청구하지 않아 세피아 폐차 비용을 절감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리사이클링 운영체제로 고철처리를 하기 때문에 부품 재활용을 통해 정확한 폐차 보상금을 산정받으실 수 있습니다.
2. 사전에 폐차 견적을 체크하는 방법은?
리사이클링 시스템이 구축된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져 있는 처리장을 선택하시면 좋은 점은 차량의 견적을 책정할 때 단순히 고철의 무게로만 결정을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차에는 2만 개가 넘는 부품들이 있으며, 이런 부품들이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는 경우 탈거를 하여 필요로 하는 공업사나 해외 바이어, 국내 중고 부품 시장에 유통을 하여 단순히 고철로 취급되기보다 부품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보다 나은 이윤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이런 처리 방식이 리사이클링 운영 방식이며, 이렇게 산정된 유통마진과 나머지 고철의 무게를 책정하여 현재 철강시세를 반영한 값과 더해 최종적으로 세피아 폐차 가격을 책정하여 지급을 해드리게 됩니다.
이렇다 보니 차량의 컨디션에 따라 최종 견적에서 차이가 발생이 될 수 있습니다.
미리 차량 견적을 확인하는 방법은 차에 대한 정보를 담당 직원에게 정확하게 전달을 해주셔야 합니다.
차가 있는 지역, 차종, 연식, 배기량, 연료, 정상 운행 여부, 미션의 종류, 촉매 교환 여부, 휠은 고철인지 알루미늄인지 이런 정보들을 상세하게 알려주셔야 정확한 폐차 견적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정보들을 토대로 부품 재활용을 한다는 가정하에 견적이 책정되는 것인데 내용이 달라지게 되는 경우 적게는 50,000원에서 많게는 100,000원 이상까지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꼭 정확하게 알려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등록원부 조회를 통해 말소 방법을 사전에 생각해 둬야 하는 이유?
차만 보낸다고 폐차가 완료되는 것은 아닙니다.
차량 명의에 따른 구비 서류가 제대로 갖춰져서 제출이 되어야 하며 등록 원부상의 상태에 따라 말소의 방법을 결정하여 접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전에 원부의 상태를 파악하여 어떤 선택을 해야 할 것인지 판단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원부 조회는 인허가 처리장일 경우 국토부 전산 시스템이 설비되어 있기 때문에 차량번호만 알려주신다면 즉시 조회를 해드릴 수 있습니다.
조회를 하여 미납된 세금 및 과태료가 차량에 압류 및 저당 건으로 설정이 되어있는지 안 되어있는지를 체크하셔야 합니다.
만약 제때 전부 납부를 하여 원부 상태가 깨끗하거나 아니면 한 번에 전부 납부를 하셔서 해지를 해주시는 경우 일반 말소로 신청을 하실 수 있으며, 마무리가 되는 기간은 대략 24시간 안 안에 모든 절차가 정리됩니다.
오후 2시 이전에 입고가 되는 경우 당일 말소 증명서를 받아보실 수 있을 정도로 가장 간단한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채무가 너무 많이 설정되어 있어 한 번에 변제를 하기가 힘든 상황일 경우 차령초과 말소라는 제도를 통해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처리 기간이 약 45일에서 60일 정도 소요가 되지만 차에 대한 세금 및 유지 비용을 중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해당 방법을 통해 신청을 하고 있습니다.
단, 해당 제도를 통해 신청을 하시려면 차가 처음 등록일로부터 승용 기준 11년 이상 기간이 지난 자동차여야 합니다.
4. 간편한 폐차 신청 방법은?
위의 내용을 확인하셔서 가장 마음에 드는 폐차장을 선택하셨다면 연결된 직원에게 본격적으로 폐차 접수를 신청하시면 됩니다.
폐차를 희망하는 날짜 및 장소를 담당에게 알려주게 되면 방문할 기사님을 배정해 드리게 됩니다.
기사님이 방문할 시간대까지 지정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소유주분이 스케줄을 정해 폐차 신청을 할 때 담당에게 알려만 주신다면 직접 방문해야 할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차량을 입고시킬 수 있습니다.
현장에 방문한 기사님을 만나 뵈셨다면 구비 서류 및 차 키를 전달해 주시면 되며, 비대면으로 진행을 해야 하는 경우 인계자분을 지정해 주시거나 키와 서류를 미리 보관해 두실 장소만 담당에게 알려주시면 됩니다.
서류의 경우 자동차 등록증 원본은 차량 안에 두시면 되며, 신분증의 경우 간단하게 촬영을 해서 담당에게 전송을 해주시면 됩니다.
5. 차량 입고 완료 후 말소까지 마무리가 되는 과정
고철장에 입고가 완료된 차량은 리사이클링 운영방식에 의하여 고철처리가 됩니다.
현장직원은 부품 탈거, 광물 추출, 고철 압축, 부품 상품화 작업 등을 진행하게 되며, 행정 직원은 말소 서류를 준비하여 관할청에 접수신청을 하게 됩니다.
체납 건이 없이 일반 말소로 진행을 하신 분들이라면 오후 2시~3시 이전에 입고가 되었을 경우 당일 말소 증명서가 발급이 되기 때문에 소유주분께 말소 서류를 전송해 드리면서 산정된 고철값까지 지급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소 서류를 정송 받은 분들은 차에 의무사항을 해지하시면서 남은 일수 환급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만약 자동차 세금을 연납하신 분들은 같은 방법으로 남은 일수를 계산하여 환급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소 서류를 받고 의무사항까지 해지 신청을 하셨다면 차량 폐차를 완벽하게 마무리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기까지 오늘은 세피아 폐차를 직접 진행하기 위해 숙지해 두시면 도움이 될 만한 필요 정보들을 설명해 드렸습니다.
그러니 폐차를 희망하신다면 어려워하지 마시고 관허폐차장을 선택해서 신청을 하신다면 일대일로 배정되는 담당직원이 모든 절차를 도와드리기 때문에 편리하게 일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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