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소유하신 분들이라면 차량 관리에 대한 관심을 항상 가지고 계셔야 합니다.
특히 연식이 오래된 차량일수록 관리를 안 하게 되는 경우 언제든지 고장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말인 즉 비용적으로도 부담이 되지만 자칫 인명피해가 발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는 부분들은 사전에 체크를 하여 예방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로를 주행하다 보면 차량 보닛을 열고 갓길에 비상등을 켠 채 정차를 하고 있는 상황을 목격하신 분들이 대부분 있을 겁니다.
심할 경우 흰 연기가 화재가 일어난 것처럼 발생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상황이 발생을 하는 이유는 냉각계통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엔진열을 제대로 식혀주지 못한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냉각 계통이 중점적으로 하는 역할은 부동액이라 불리는 냉각수가 엔진이 움직이게 되면 고온의 열이 발생되는 것을 식혀주게 됩니다.
그러나 소모품인 액체류이기 때문에 영구적이지 않아 정상 범위보다 많이 소모가 되었거나 불순물이 섞여 색깔이 탁해진 경우 교체 또는 보충을 해주셔야 합니다.
오늘은 자동차 냉각수 보충방법과 언제쯤 교환을 해야 할지 적절한 시기 등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자동차 냉각수
부동액 VS 냉각수는 서로 다른 역할을 한다라도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차량의 냉각 계통에 사용되는 액체 소모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같은 말이라 할 수 있지만 정확하게 표현을 하자면 섞여있는 혼합물 때문에 이 둘은 아예 같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냉각수 같은 경우 증류수와 부동액으로 이뤄져서 냉각 기능 및 동경 방지 기능 그리고 부식 방지 역할을 할 수 있지만 부동액의 경우 단일 액체 성분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냉각 기능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
이런 차이로 인해 냉각수와 부동액을 서로 다른 선상에 놓고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사용을 하는 데는 크게 차이는 없다 할 수 있으며, 각 제조사마다 권장하는 혼합 비율이 있기 때문에 잘 확인을 하셔서 냉각수와 부동액을 적절하게 혼합하여 사용하신다면 높은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2. 급할경우 수돗물 또는 생수 사용은 안될까?
주행 시 냉각수가 모자랄 경우 엔진 과열로 인해 자칫 실린더가 붙어버릴 수 있으며, 이럴 경우 수리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경고등이 계기판에 표시가 된다면 긴급 조치를 취해주셔야 합니다.
급하게 구하려다 보니 부동액이 근처에는 팔지 않고 결국 근처 수돗물이나 마트에서 생수를 구매하여 넣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돗물 같은 경우 급한 대로 보충을 하셔도 차에 큰 무리는 없지만 그래도 빠른 시일 내에 정비소에 방문을 하셔서 정식 부동액 냉각수를 교체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수돗물 같은 경우 미네랄이나 불순물이 섞여있어 자동차 냉각 장치에 부식을 유발하게 되며, 물은 어는점이 부동액보다는 높기 때문에 외부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아 영하의 날씨에는 얼어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액체가 관에서 얼게 되는 경우 팽창이 되기 때문에 관이 터져버릴 수 있고 이렇게 되면 결국 수리비용이 많이 발생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생수 같은 경우 수돗물보다 더 많은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부식이 빨리 진행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니 근처에 냉각수를 구매하기가 어렵다면 가급적 수돗물을 활용하시고 생수나 지하수는 피하시는 것이 좋으며, 수돗물 사용 시 부동액과 혼합을 하여 사용하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3. 자동차 냉각수 보충방법
자동차 냉각수 보충방법은 간단하지만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뜨거운 열기로 인해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꼭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순서대로 진행을 하셔야 안전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차의 시동을 끄신 후 엔진열이 식을 때까지 대략 한 시간에서 한 시간 반정도 기다려주셔야 합니다.
과열된 상태로 냉각수 탱크 뚜껑을 열게 되면 과열된 수증기가 뿜어 나오면서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꼭 충분히 열을 식힌 뒤 헝겊이나 장갑을 착용하고 천천히 개봉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보조물탱크의 잔량을 체크하여 자동차 냉각수 색깔과 잔여량을 체크해보셔야 합니다.
보통 차량의 보닛을 열게 되면 왼쪽에 자리 잡고 있는 보조 부동액 탱크는 잔여량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육안으로 체크를 할 수 있도록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MAX와 LOW의 중간정도 잔여액체가 들어있는 경우가 가장 적당한 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LOW에 가깝게 소진이 되어있는 경우 보충을 해주시면 되고, 부동액 색깔이 탁하게 갈색으로 변질되었을 경우 이건 전체적으로 교체를 해야 한다는 신호입니다.
그러니 제조사에서 권장해 드리는 혼합비율로 냉각수 주입구에 액체를 채우신 후 뚜껑을 덮으시면 됩니다.
4. 자동차 냉각수 교환주기?
보통 제조사나 정비소에서 말하는 차량 냉각수 교환주기는 약 50,000~70,000만 km 정도의 주행거리이거나 또는 교환한 지 2년에서 3년 차에 교체를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오래 사용하는 경우 액체가 탁해져 제 기능인 냉각기능의 효율이 떨어지게 되거나 장치 및 지나가는 관에 부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보조 탱크 통을 보고 액체가 밝은 청록색의 경우 정상이라 판단을 하시고 어두운 갈색으로 나타나는 경우에는 교체 시기라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오늘은 자동차 냉각수 보충방법 및 교체주기에 대하여 설명을 해드렸습니다.
자동차의 부품 및 소모품은 영구적이지 않기 때문에 주기적인 관리를 해주셔야 차량의 상태가 건강할 수 있습니다.
차를 소유하신 분들이라면 이런 관리 리스트를 메모해 두시거나 기억해 두셨다가 주기적으로 체크를 하시고 보완을 해주셔야 안전한 주행을 하실 수 있습니다.
차량이 고장 나게 되면 비용적인 부분은 물론 심할 경우 인명피해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소홀히 하지 마시고 소유차량을 관심 있게 바라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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