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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디젤차 예열플러그 경고등발생이유 및 교체주기는?

 

자동차 엔진을 움직이기 위해 점화 역할을 하는 장치가 있습니다.

 

가솔린 엔진의 경우 점화플러그라는 장치가 있고 디젤엔진의 경우 예열플러그라는 부품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해당 부품들은 엔진의 시동과 연소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치이기 때문에 소모품 리스트에 꼭 체크를 해두셔야 하는 부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이런 장치가 어떤 역활을 하는지 교체 시기는 어떻게 되는지 모르시고 고장이 난 이후 교환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두 가지 부품 중 디젤차 예열플러그에 관련된 내용을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젤차 예열플러그" 자동차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

 

디젤 자동차 예열플러그는 엔진의 흡입된 공기를 가열하여 연료의 점화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는 부품입니다.

 

디젤엔진은 가솔린과 달리 점화플러그가 없으며, 압축된 공기에 연료를 분사하여 자연적으로 연소가 되도록 합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 가솔린의 경우 낮은 압력에서도 연료가 쉽게 발화가 되지만 디젤의 경우 낮은 온도에서 쉽게 발화가 되지 않는 현상이 종종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디젤차량에는 예열플러그라는 부품이 장착되어 있으며, 실린더 내부의 온도를 강제적으로 높여 연료가 쉽게 점화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품이라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예열플러그는 차량 실린더 헤드에 장착이 되며, 일반적인 운전자분들께서 직접 관리를 하기가 어려운 위치에 있으므로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며 관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부품은 이렇게 엔진의 가동을 위해 필요로 하지만, 매연, 연비에도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디젤차 예열플러그 교체주기는 얼마나 될까?

 

예열플러그는 영구적인 부품이 아니기 때문에 수명이 있습니다.

 

차량 모델에 따라 들어가는 부품이 다르기 때문에 운전자의 주행 습관 그리고 주행 환경에 따라 교체를 해야 하는 시기는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보통은 3년에서 5년 사이 그리고 주행거리 8만에서 10만 km 사이에 교체를 하는 것을 권장하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운전자의 주행 습관 및 외부 환경 요인에 따라 조금 더 빨라질 수도 있고 늦춰질 수도 있습니다.

 

신차를 구매 후 9년 정도의 시간과 주행거리 12만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아직까지 예열플러그 교체판정을 받지 않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위의 내용은 어디까지나 권장하는 교체주기라 할 수 있고 꼭 저 시기를 맞춰 교환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하면 주변 장치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시동을 걸었을 때 엔진이 불안정하게 작동을 한다거나 연비가 너무 안 좋아졌다던지 배기가스가 평소와 다르게 심하게 배출이 된다라고 느껴지는 경우 정비소에 들러서 예열플러그 점검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디젤차 예열플러그 교체비용은?

 

예열플러그 교체비용은 차종과 부품의 종류 그리고 공임비에 따라서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균적으로 봤을 때 1개당 부품값은 3만 원에서 왔다 갔다 하며, 공임비는 대략 10만 원 전후로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보통 4개 한 세트로 진행이 되며, 통으로 교체를 하게 되면 보통 20~40만 원 안에서 교환을 할 수 있다 계획을 잡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해당 부품은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치이기 때문에 꼭 신뢰가 가는 제품을 사용하셔야 하며, 본인이 직접 하기보단 전문가에게 맡기시는 것을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예열플러그 경고등 점등?

 

디젤차라면 시동을 걸게 될 경우 계기판에 돼지꼬리모양의 경고등이 잠시 점등이 되었다가 꺼지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돼지꼬리모양의 경고등이 바로 예열플러그 경고등입니다.

 

디젤차는 해당 경고등이 대략 3~5초 정도 꺼졌다가 꺼지는데 이유는 흡입된 공기를 데워주는 시간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동을 건 후에도 해당 경고등이 계속 점등이 되는 경우 해당 부품이나 엔진 쪽에 이상이 있다는 경고입니다.

 

그래서 보통 디젤차량 시동을 켜는 방법은 ON으로 설정을 한 뒤 예열플러그 경고등이 켜졌다가 꺼진 것을 확인하고 최종적으로 시동을 켜주셔야 하며, 만약 계기판에서 경고등이 꺼지지 않는다면 이상이 있다는 뜻이니 반복해서 시동을 걸지 마시고 긴급 출동을 호출하여 어떠한 이상이 있는지 체크를 해보신 후 정비소로 이동을 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예열플러그의 교체주기는 다시 한번 알려드리자면 보통 4~5년 또는 주행거리 8~10만 km마다 교체하시는 것이 가장 좋으며, 이상이 없어서 시기를 놓치더라도 꼭 정비소에 방문을 하게 될 때 점검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해당 장치가 교체시기를 놓쳐 노후가 될 경우 실린더 헤드에 고착이 될 수 있으며, 이럴 경우 수리비용이 커지게 되므로 부담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소모품의 교체시기 리스트를 잘 체크하셔서 소유차량의 컨디션을 좋게 만들어주신다면 안전한 주행을 하시는데 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