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배터리 방전이 자주되는 이유와 교체시기는?

 

요즘 자동차는 전자장치가 많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전기의 공급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리고 예전과 다르게 배터리의 용량도 상당히 큰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방전문제는 누구나 피할 수 없는 현상 중 하나일 겁니다.

 

아무리 배터리 용량이 커졌다 하더라도 예전보다 많은 전자장치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결국 똑같은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배터리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결국 수명이 있는 부품입니다.

 

그러니 잔량이 얼마만큼 남았는지 대비를 하여 교환해야 할 주기를 잘 파악하여 교체를 해주셔야 연계된 다른 부품들이 고장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동차 배터리 어떻게 관리해

야 하는지 그리고 방전 시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자동차 배터리 방전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차량 보닛안에 자리 잡고 있는 네모난 박스형태의 차량 배터리는 정해진 용량이 있습니다.

 

정해진 용량 안에서 전력이 적절하게 공급이 되며, 사용량이 많아 전력량이 부족하게 된다면 정상적으로 느껴졌던 기능들이 점차 이상 반응을 보이게 될 것입니다.

 

결국에는 시동이 원활하게 걸리지 않게 되는 방전현상까지 도달하게 될 것입니다.

 

시동이 안 걸리는 현상까지 와야 결국에는 긴급충동을 불러서 배터리 점프를 통해 임시방편으로 시동이 걸리게 조치를 취하실 테지만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이기 때문에 진단을 해보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방전이 되는 이유는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 보시고 적절하게 조치를 취하신다면 더욱 자동차 배터리 수명 연장을 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요인은 블랙박스입니다.

 

블랙박스는 녹화기능역할을 하는 장치로 어떻게 설정을 하느냐에 따라 주행 시에만 작동을 할 수도 있고 주차 시에도 녹화가 상시 작동하여 24시간 돌아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24시간 작동이 되어 전력이 공급되는 상황일 경우 배터리의 전력량은 빠르게 소진이 될 것입니다.

 

두 번째 요인은 외부 기온입니다.

 

영하건으로 온도가 내려가는 추운 겨울철 외부 주차를 해둔 경우 배터리의 능력이 50프로까지 감소될 것입니다.

 

그래서 시동을 켤 때 상당히 힘들게 걸리거나 아예 안 걸리는 방전현상이 자주 나타나게 됩니다.

 

세 번째 요인은 전자 장치를 켜논상태에서 시동을 끈 경우입니다.

 

내부등이나 전조등을 켜둔 상태에서 주차를 한 뒤 몇 시간이 흘러버리게 되면 방전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배터리 전력이 약해질때 나타나는 증상은?

 

전압이 부족한경우 평소와 다르게 자동차는 신호를 보냅니다.

 

우선 운전자가 몸으로 가장 빠르게 느껴지는 부분은 매끄럽게 걸리던 시동이 단번에 안 걸린다는 점입니다.

 

만약 시동을 여러 번 시도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배터리 방전 증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 외 다른 증상은 전조등의 불빛이 평소와 다르게 어둡다거나 내부 시계가 계속 1시로 표시가 될 수 있습니다.

 

아니면 계기판에 배터리 경고등이 점등되니 이런 현상들이 나타날 경우 배터리를 교환해야 할 주기가 찾아왔다 생각하시고 가까운 정비소에 방문을 하셔서 제대로 전압이 흘러들어오는지 체크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자동차 배터리 점검 방법은?

 

해당 부품 상단에는 전력량이 얼마나 있는지 육안으로 확인을 할 수 있도록 인디케이터라는 곳에 색상을 다르게 하여 표시를 하고 있습니다.

 

총 3가지 녹색, 흰색, 검은색 중 한 가지 색상을 띠게 됩니다.

 

녹색은 전력량이 정상적일 때 나타나는 색상이며, 흰색은 점검 및 교체가 필요하다는 뜻이고 검은색으로 표시가 된 경우라면 충전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상단에 있는 인디케이터를 한 번씩 체크를 해보시는 것이 좋으며, 요즘 용량큰 배터리의 경우 인디케이터가 어디있는지 찾기가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비소에 방문을 하실 경우 전압이 정상인지 한번씩 체크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자동차 배터리 교체시기는?

 

보통 배터리의 용량에 따라 아니면 사용하는 전력량에 따라 교체를 해야 하는 시기는 다르겠지만 평균적으로 일반적인 주행조건을 적용했을 때 3년에서 5년 사이에 교체를 하게 됩니다.

여기에 외부적인 요인이나 전자 장치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 경우에는 주기는 더욱 짧아질 것입니다.

요즘은 오토 앤 스탑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자동차가 상당히 많으며 배터리도 높은 용량에 높은 출력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만큼 단가가 비싸진다는 뜻이기 때문에 자동차 배터리 교체 비용도 만만하지 않으므로 신경 써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배터리 수명을 조금이라도 늘리고 싶다면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 전자장치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오랜 기간 방치를 하게 되는 경우 주 1회 정도 30분 이상은 엔진 시동을 걸어 움직여주시는 것이 좋으며, 블랙박스는 OFF가 되도록 설정해 주시는 것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그리고 한 달 이상 장기 방치를 해야 하는 경우 아예 배터리 " - " 단자를 분리해 두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여기까지 자동차 배터리 관리 및 방전 시 증상과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해당 부품은 단순 소모품이기 때문에 적절하게 관리하고 교체를 해주신다면 건강한 차량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항상 관심 있게 체크를 해주시고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전자장치를 사용하신다면 수명을 늘리면서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